· SAT 수학 노트 · 기하·삼각법 · 4 min read
원의 방정식, 완전제곱으로 되돌리기
전개된 꼴로 주어진 원을 중심과 반지름이 보이는 꼴로 바꾸는 과정. 기하·삼각법 영역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계산입니다.

Geometry and Trigonometry 영역의 비중은 15% 정도지만, 그 안에서 원의 방정식이 차지하는 자리는 꽤 큽니다. 그리고 문제 형태가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— 전개된 식을 주고 중심이나 반지름을 묻습니다.
기본 꼴
중심이 이고 반지름이 인 원은
이 꼴이면 중심과 반지름이 그냥 보입니다. 문제는 시험에서 이 꼴로 안 준다는 겁니다.
전개된 꼴을 되돌리는 방법
예를 들어 이런 식이 주어집니다.
끼리, 끼리 모읍니다.
각 괄호를 완전제곱으로 만듭니다. 일차항 계수의 절반을 제곱해서 더합니다.
- : 의 절반은 , 제곱하면
- : 의 절반은 , 제곱하면
양변에 똑같이 더해야 합니다.
중심 , 반지름 . 끝입니다.
부호를 조심하세요. 이므로 입니다. 여기서 틀리는 학생이 많습니다.
반지름을 물으면 제곱근을 잊지 말 것
우변이 이라고 반지름을 36으로 쓰면 안 됩니다. 이므로 입니다. 문제가 “지름”을 물으면 다시 2배 해서 12입니다. 무엇을 묻는지 마지막에 한 번 더 확인하세요.
자주 엮이는 개념
두 점 사이의 거리
“원 위의 점과 중심 사이의 거리”는 곧 반지름입니다. 원 위의 한 점이 주어지면 반지름을 이 식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.
중점
지름의 양 끝점이 주어지면 중점이 곧 원의 중심입니다.
점이 원 안인지 밖인지
중심과의 거리를 반지름과 비교하면 됩니다. 작으면 안쪽, 같으면 원 위, 크면 바깥입니다.
Desmos로 확인하기
전개된 식을 그대로 입력해도 Desmos가 원을 그려 줍니다. 완전제곱으로 정리한 결과가 맞는지 검산할 때 유용합니다. 중심 좌표에 점을 하나 찍어 보면 정말 가운데인지 눈으로 확인됩니다.
다만 시험에서는 손으로 정리하는 편이 대개 빠릅니다. 완전제곱 과정 자체가 30초면 끝나기 때문입니다. Desmos는 답이 애매할 때 확인용으로 쓰세요.
참고 자료에 있는 것과 없는 것
시험 화면의 Reference에는 원의 넓이·둘레 공식은 있지만, 원의 방정식은 없습니다. 이건 외워야 합니다. 거리 공식과 중점 공식도 마찬가지입니다.



